쿠알라룸푸르의 활기찬 도심부터, 코타키나발루의 석양과 페낭의 이국적인 거리까지.
말레이시아 항공의 대표 기종 A330-300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까지 이어주는 주요 장거리 노선에 자주 투입되는 기체입니다.
장거리 비행이 더 쾌적하고, 창밖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좌석이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그런 좌석을 찾는 분들을 위해 A330-300 좌석배치도와 함께 추천 좌석, 비추천 좌석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말레이시아항공 A330-300 좌석배치도

- 비즈니스 클래스: 1-2-1 또는 1-2-2 배열
- 완전 평면 시트로 구성되어 있어 장거리 노선에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요.
- 이코노미 클래스: 2-4-2 배열
- 좌석 간 간격: 약 32인치 / 좌석 너비: 약 18인치로 아시아권 평균 이상
A330-300 기종은 약 290석 규모로 넓은 캐빈을 갖추고 있으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낮은 기내 소음 덕분에 장거리 여행자들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말레이시아항공 A330-300 추천 좌석
비행을 더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좌석들, 함께 알아볼게요.
1. 다리 공간이 넉넉한 앞줄 좌석
추천 좌석:
- 11열 ACHK / 12열 DEFG / 28열 전좌석
이 좌석들은 캐빈의 가장 앞줄 또는 비상구 좌석으로, 앞좌석이 없어 레그룸이 넓고 개방감이 탁월해요.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에서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큰 장점이죠.
2. 조용한 좌석에서 휴식을 원한다면
추천 좌석:
- 14~23열 / 32~37열
해당 구간은 화장실과 갤리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는 중간~후방 캐빈의 중심부로,
사람들의 이동이 적고 기내 소음이 덜한 구역입니다.
야간 비행 또는 조용한 비행을 원할 때 특히 추천드리는 구간이에요.
말레이시아항공 A330-300 비추천 좌석
불편함을 줄이고 싶다면 피하는 것이 좋은 좌석도 있어요
1. 소음이 잦고 정신없는 좌석
비추천 좌석: 11열 / 12열 / 42~44열
이 좌석들은 갤리와 화장실에 매우 가까운 위치로,
승무원 이동, 화장실 대기, 문 여닫는 소리 등으로 인해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구간이에요.
2. 창밖 풍경이 아쉬운 좌석
비추천 좌석: 17~27열 창가석
이 구간은 비행기 날개 바로 위에 위치해 있어 창밖으로 날개만 보이는 구조입니다.
구름, 바다, 도시 전경을 기대하셨다면 28열 이후 창가석을 선택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3. 등받이 기울기 제한 좌석
비추천 좌석: 27열 / 43열 / 44열
이 좌석들은 기내의 가장 마지막 줄 혹은 벽면에 인접한 좌석으로,
등받이를 뒤로 젖히기 어렵거나 기울기 각도가 작은 좌석입니다.
6시간 이상 비행 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장거리 노선에선 피하시는 게 좋아요.
좌석 선택 팁
좋은 자리는 예약 직후 바로 확보하는 것이 좋아요!
- 말레이시아항공은 이코노미 대부분 클래스에서 무료 좌석 지정 가능, 단 운임에 따라 무료 좌석 지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온라인 체크인이 시작될 때 좌석을 지정하세요!
또한, 앞좌석·비상구 좌석은 유료 또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대상이니 참고해주세요. - 비상구 좌석 이용 조건 확인 필수
만 15세 이상, 비상 시 승무원 안내 가능자만 착석 가능
짐 보관 금지, 창가 쪽은 종종 창문이 없을 수도 있어요. - 장거리 또는 야간 비행일 경우 목베개, 슬리퍼, 담요, 귀마개 등을 꼭 챙겨주세요.
- 숙소와 교통편도 미리 예약해두면 여행이 훨씬 가벼워져요 호텔 가격 비교 & 예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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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좌석 선택이 비행의 절반을 좌우할 수 있어요.
말레이시아항공 A330-300을 이용하신다면 오늘 소개한 추천/비추천 좌석 정보 꼭 참고해보시고,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비행으로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이 콘텐츠는 여행 콘텐츠 플랫폼 ‘들뜬위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