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까지의 긴 비행, 좌석 선택이 여행의 질을 바꿔줍니다
파리로 향하는 여정, 또는 유럽 각지를 연결하는 하늘길.
에어프랑스의 대표 장거리 기종 보잉 777-300ER은 넓은 기체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많은 여행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죠.
하지만 좌석 하나만 잘못 골라도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이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클래스별 추천 좌석과 이유, 피해야 할 좌석 팁까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에어프랑스 B777 좌석배치도
- 비즈니스 클래스: 1-2-1 배열 (전 좌석 통로 접근 가능)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4-2 배열
- 이코노미 클래스: 3-4-3 배열
참고: 구성은 기체 리뉴얼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항공권 예약 시 좌석표 확인을 꼭 권장드립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추천 좌석
추천 좌석: 1A, 1D, 1H, 1L / 9A, 9D, 9H, 9L
이유:
- 벌크헤드 좌석으로 앞 공간이 더 넓고 개방감이 뛰어남
- Safran Cirrus II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좌석은 180도 평면 침대 변환 가능
- 전 좌석 통로 접근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가 뛰어난 구조
여행 팁:
- 최신 리뉴얼 기체에서는 문이 있는 ‘Suite’ 좌석이 도입되며,
보다 프라이빗한 비행을 원한다면 해당 기체 여부를 사전에 체크해보세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추천 좌석
추천 좌석: 가장 앞줄 벌크헤드 좌석
이유:
- 앞에 좌석이 없어 레그룸이 크게 넓어짐
- 좌석 간 간격은 38인치, 좌석 폭은 약 19인치로, 일반 이코노미보다 넓고 편안함
좌석 특징:
- 시트 리클라인이 고정된 셸 타입으로 뒤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리클라인 가능
- 좌석 수납공간, USB 포트, 발받침 등 탑재
주의 사항:
- 벌크헤드 좌석은 팔걸이 고정형, 좌석 폭이 약간 좁을 수 있어요.
이코노미 클래스 추천 좌석
추천 좌석: 비상구 열 좌석 / 벌크헤드 앞줄 좌석
이유:
- 비상구 열 또는 앞 열 좌석은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
장거리 비행 시 다리 붓기나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추천 위치:
- 비상구: 보통 27열 또는 45열 전후 (항공기 버전에 따라 달라짐)
- 벌크헤드 앞줄: 일반적으로 첫 번째 캐빈의 앞쪽 열
주의 사항:
- 비상구 좌석은 팔걸이에 트레이와 모니터 내장형이라 좌석 폭이 약간 좁아질 수 있음
- 영유아 동반 시 이 좌석이 베이비 바스켓 설치 구역일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해요.
좌석 선택 꿀팁
- 스카이팀 엘리트 회원이라면: 벌크헤드 및 일부 프리미엄 좌석을 무료로 사전 선택할 수 있어요.
- 좌석 선택은 예매 후 빠르게 진행: 인기 좌석(비상구, 벌크헤드)은 빨리 마감되므로 예매 직후 바로 지정 추천!
- 좌석이 중요한 장거리 노선이라면: 약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레그룸 넓은 좌석 확보를 고려해보세요.
기내 꿀팁 & 유용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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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에어프랑스 B777 좌석 추천 정보, 여행 전에 꼭 확인하셨나요?
좌석 하나로 비행의 질이 바뀌는 건 더 이상 과장이 아닙니다.
편안한 좌석과 함께라면 파리까지의 긴 비행도 그저 낭만적인 휴식처럼 느껴질 수 있겠죠.
이 글은 여행 콘텐츠 플랫폼 ‘들뜬위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