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Boeing 737-800을 타고 어디로 떠나시나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일본의 도시들은 언제나 반가운 여행지죠.
오늘은 그 여행의 시작점, 바로 ‘좌석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B737-800 기종은 일본항공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 자주 사용되는 항공기로, 좌석 구성에 따라 총 4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일본항공 Boeing 737-800 좌석배치도
- 기본 배열: 3-3 구성 (좌우 합 6열)
- 전 좌석 이코노미 구성이며, 일부 기체에는 ‘Class J'(프리미엄 이코노미) 구역이 앞쪽에 포함되기도 해요.
- 4가지 타입으로 나뉘지만 기본 구조는 동일하며, 좌석 간격과 기능에 따라 ‘추천 좌석’, ‘주의할 좌석’이 결정됩니다.
일본항공 추천 좌석은?
단거리지만, 여유 있는 비행을 원하신다면 이 좌석을 주목하세요
1. 다리 공간이 넓은 좌석
추천 좌석: 맨 앞줄 좌석 / 비상구 좌석
- 이코노미 클래스의 첫 번째 줄 좌석은 앞이 막혀 있지 않아 다리 공간이 넉넉합니다.
- 비상구 좌석(대체로 중간 구간 12~14열 사이)은 좌석 간격이 여유로워 키가 크신 분, 자세 전환이 잦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단, 일부 비상구 좌석은 등받이 조절이 제한될 수 있으니 좌석 지정 시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2. 빠르게 내리고 싶은 분
추천 좌석: 이코노미 앞쪽 좌석 (2~5열 사이)
도착 후 빠르게 하차하고 싶으신가요?
일본항공은 앞쪽에서부터 순차 하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자리일수록 입국 심사 또는 환승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3. 조용한 비행을 원한다면
추천 좌석: 창가 좌석 (앞쪽 또는 중간 구간)
창가 쪽은 통로 이동이 적고, 대화를 피해 조용히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앞쪽 창가는 소음과 진동도 적어, 피곤한 일정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일본항공 비추천 좌석
비행 시간이 짧아도, 작은 불편이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1. 등받이 조절이 어려운 좌석
비추천 좌석: 맨 뒤 또는 비상구석 바로 앞 좌석
일부 좌석은 등받이 조절이 되지 않거나, 뒤가 화장실·칸막이로 막혀 있어 고정된 좌석입니다.
장시간 고정된 자세는 생각보다 피로감을 키우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화장실·갤리 근처 소란 구역
비추천 좌석: 기체 맨 뒤 1~2열 (보통 29~30열)
이 구역은 화장실과 승무원 공간이 밀집된 지역으로, 승객의 대기 소음, 냄새, 수레 이동 등으로 번잡할 수 있는 좌석이에요.
특히 야간 비행이나 피로한 일정이 있을 땐 더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좌석 선택 꿀팁과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
- 일본항공은 대부분 항공권 예약 시 무료 좌석 지정이 가능하지만, 인기 좌석은 조기 마감되므로 미리 선택하세요.
- 좌석 지정 시 기내 좌석배치도를 함께 확인해 비상구, 창문 위치, 화장실 유무를 체크해 주세요.
- 비행 전 준비물로는 슬리퍼, 목베개, 아이 마스크, 무릎담요 등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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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짧은 비행이더라도 좌석 하나가 여행의 기분을 좌우할 수 있어요.
오늘 안내해드린 일본항공 좌석 추천 정보를 참고해서, 더 여유롭고 기분 좋은 비행 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일본항공을 이용할 예정인 분이 있다면, 이 글도 함께 공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여행 콘텐츠 플랫폼 ‘들뜬위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