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은 하늘을 나는 순간이지만, 의외로 그 안에서의 편안함은 좌석에 달려 있어요.
특히 좁은 기체 구조의 B737 시리즈는 좌석 하나만 잘 골라도 여행의 피로도가 달라진답니다.
오늘은 진에어의 B737-900 기종(진에어 B737-9)을 중심으로, 추천 좌석과 피해야 할 좌석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비행 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진에어 B737-9 좌석배치도
좁고 긴 기체, 좌석 위치에 따라 체감이 달라져요
진에어 B737-900은 단일 통로의 3-3 배열로 좌석이 배치된 중형 항공기입니다.
주로 국내선 및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국제선에 투입되며, 좌석 간 간격은 다소 타이트한 편이에요.
때문에 어디에 앉느냐가 여행 내내 편안함을 결정할 수 있죠.
진에어 B737-9 좌석 추천
좁은 기내 안에서도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좌석을 소개할게요
1. 다리 공간이 넉넉한 좌석
추천 좌석: 28열 / 39열 / 40열
이 좌석들은 앞 좌석과 간격이 넓거나 비상구 앞에 위치해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요. 특히 키가 큰 분들께 추천드려요.
단, 39열은 뒤에 비상구가 있어 등받이를 젖힐 수 없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중요하다면 40열 쪽을 선택해보세요.
2. 조용하게 비행하고 싶다면
추천 좌석: 28열~34열 중 창가 좌석
이 구간은 화장실이나 갤리에서 멀리 떨어진 중간 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승객 이동이 적고 소음도 덜해요.
창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빠르게 하차하고 싶다면
추천 좌석: 28열~앞쪽 구간
진에어 B737-9는 앞쪽에서만 탑승 및 하차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앞쪽 좌석을 미리 지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진에어 B737-9 비추천 좌석
잠깐의 실수가 불편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이 좌석은 피해주세요
1.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없는 좌석
비추천 좌석: 38열, 39열, 57열
이 좌석은 뒤에 비상구 또는 기체 끝에 위치해 있어 등받이 조절이 제한돼요.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는 피곤함을 더할 수 있으니, 좌석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꼭 확인하세요.
2. 비행기 날개만 보이는 좌석
비추천 좌석: 39열~49열 창가 좌석
창가에 앉았는데 날개만 보이면 아쉽겠죠?
이 구간은 비행기 날개에 가려 시야 확보가 어렵고, 풍경 감상이 힘든 자리입니다.
특히 하늘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다른 좌석을 추천드려요.
3. 소음이 많은 좌석
비추천 좌석: 56열, 57열
화장실과 갤리가 가까워 승객들의 이동이 잦고, 소음도 발생하는 구역이에요.
특히 야간 비행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이 좌석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좌석 선택 전, 이런 팁도 함께 챙겨보세요
- 좌석 지정 가능한 항공권인지 미리 확인하세요. 특가 항공권의 경우 좌석 지정이 제한될 수 있어요.
- 비행시간이 짧더라도 목베개, 아이 마스크, 이어플러그 등 필수 아이템은 편안함을 높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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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좁은 기내 안에서의 작은 차이, 그 시작은 바로 좌석 선택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린 진에어 B737-9 좌석 추천 정보를 참고하셔서, 더 쾌적하고 기분 좋은 비행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진에어 탑승 예정인 지인이 있다면, 이 정보도 함께 공유해보세요.
이 글은 여행 콘텐츠 플랫폼 ‘들뜬위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