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좌석 추천 (B787-9 드림라이너 편)

태국을 향한 여행,
그 시작은 아마 비행기 안,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부터일 거예요.
타이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서울-방콕, 도쿄-방콕 등 인기 노선에 투입되는 장거리 중형 기체로,
조용하고 쾌적한 기내 환경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항공기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기체에 대해, 좌석배치도와 추천 좌석, 피해야 할 좌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타이항공 B787-9 좌석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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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B787-9 좌석배치도

넓은 창과 저소음 엔진,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구조

  • 로열 실크 클래스(비즈니스): 1-2-1 배열 (26석)
  • 이코노미 클래스: 3-3-3 배열 (268석)
    총 294석 규모로, 프리미엄과 실속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입니다.
    모든 좌석에 USB포트와 개인 모니터가 있으며, 헤파 필터 시스템이 공기질도 깔끔하게 유지해줘요.

타이항공 추천 좌석

더 넓게, 더 조용하게, 더 빨리 내릴 수 있는 좌석이 궁금하다면

1. 다리 공간이 넓은 좌석

추천 좌석: 31열 / 49열

  • 31열과 49열은 이코노미 캐빈의 첫 줄 좌석으로 앞좌석이 없거나 벽면이 있어 레그룸이 넉넉합니다.
  • 다만, 갤리나 화장실과 가까워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으니 소음에 민감하지 않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2. 조용한 좌석에서 비행하고 싶다면

추천 좌석: 35열~41열 / 52열~56열

  • 이 구간은 갤리나 화장실로부터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 있고, 중간 캐빈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이동이 적습니다.
  • 야간 비행 시 편안하게 잠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타이항공 비추천 좌석

장거리 비행에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이 좌석은 피해주세요

1. 소음이 많은 좌석

비추천 좌석: 31~32열 / 45~50열 / 59~62열

  • 해당 좌석들은 화장실, 갤리, 승무원 준비 공간과 인접한 위치입니다.
  • 식사 준비, 수레 이동, 승객 대기 등으로 인해 수면이나 휴식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2. 등받이 젖히기 어려운 좌석

비추천 좌석:

  • 46열 전체
  • 61열 ACHK / 62열 DEG
  • 기체의 가장 뒤쪽에 위치한 좌석으로, 벽면 또는 갤리 벽에 밀착되어 있어 등받이 각도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6~7시간의 비행에서 등받이 각도 제한은 생각보다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좌석 선택 전 꼭 확인할 팁

  • 좌석 지정은 항공권 예약과 동시에 하는 것이 베스트!
    타이항공은 대부분 항공권에서 무료로 좌석 선택이 가능하니, 일찍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온라인 사전 좌석 지정은 출발 48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좌석 배정이 이뤄집니다.
  • 비상구 좌석은 다리 공간은 넓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만 15세 이상, 신체 건강, 승무원 지시 이행 가능해야 하며, 짐 보관이 제한됩니다.
  • 항공권 등급에 따라 가장 저렴한(L클래스 등) 항공권은 사전 좌석 지정이 제한되거나, 일부 좌석만 지정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발 24시간 전 웹/모바일 체크인 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장거리 또는 야간 비행일 경우 목베개, 슬리퍼, 담요, 귀마개 등을 꼭 챙겨주세요.
  • 숙소와 교통편도 미리 예약해두면 여행이 훨씬 가벼워져요 호텔 가격 비교 & 예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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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좌석 하나만 잘 골라도 비행의 시작이 편안해지고, 여행의 흐름도 달라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타이항공 좌석 추천 정보를 참고하셔서, 하늘 위에서도 작은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주변에 태국 여행을 준비 중인 분이 있다면, 이 글을 함께 공유해보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이상으로 여행 콘텐츠 플랫폼 ‘들뜬위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