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을 검색하면 평가가 꽤 갈립니다.
“가격이 좋아서 또 탄다”는 사람도 있고,
“피치못할 때만 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타보는 분들은 고민됩니다.
피치항공 가격은 싸지만 괜찮을까
피치항공 지연이 많다는데 괜찮을까
피치항공 수하물은 불편하지 않을까
오사카, 도쿄, 나고야 갈 때 피치항공 타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피치항공은 탈 만한 항공사입니다
다만 모두에게 추천할 항공사는 아닙니다.
가격, 시간, 짐, 일정 여유가 맞는 사람에게는 좋고, 변경·환불·편안함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여행 준비의 기준, Flyaway 위키가 피치항공을 타도 되는 사람과 피해야 하는 사람을 대신 정해드릴게요.
피치항공 추천 vs 비추천, 대신 정해드립니다

피치항공 추천합니다
- 항공권 가격이 다른 항공사보다 확실히 저렴한 분
- 도쿄, 오사카, 나고야처럼 짧은 일본 노선을 타는 분
- 기내수하물이 많지 않은 분
- 좌석이 조금 좁아도 괜찮은 분
- 지연이 생겨도 일정에 큰 문제가 없는 분
-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중요한 예약이 없는 분
- 수하물 포함 요금제나 추가 수하물 구매까지 비교할 분
- “싸게 가고 현지에서 더 쓰자”는 여행 스타일인 분
피치항공 비추천합니다
- 태풍철, 폭설, 악천후 시기에 여행하는 분
- 당일 중요한 일정이 있는 분
- 밤비행기 도착 후 대중교통이 끊기면 곤란한 분
- 취소, 변경, 환불이 쉬운 항공권을 원하는 분
- 기내수하물 10kg 정도는 들고 타야 하는 분
- 좌석 간격에 예민한 분
- 부모님, 아이와 함께 가서 변수를 줄이고 싶은 분
- 공항 터미널 이동과 체크인 대기를 싫어하는 분
한 줄로 정하면 이렇습니다.
가격이 중요하면 피치항공
편한 이동이 중요하면 국내 대형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일정이 빡빡하면 피치항공 비추천
피치항공이 욕을 먹는 이유
피치항공이 항상 나쁜 항공사라서 욕을 먹는 건 아닙니다.
후기를 보면 문제없이 탔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오사카를 피치항공으로 여러 번 다녀왔고, 지연 없이 잘 탔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다만 한 번 문제가 생기면 기억에 크게 남습니다.
피치항공에서 불만이 많이 나오는 부분은 주로 이쪽입니다.
- 결항이나 회항이 생겼을 때 대처가 아쉽다
- 환불과 변경 조건이 까다롭게 느껴진다
- 기내수하물 7kg 제한이 빡빡하다
- 좌석 간격이 좁게 느껴진다
- 간사이공항 2터미널 이용이 번거롭다
- 밤비행기 지연 시 시내 이동이 힘들 수 있다
즉, 피치항공의 핵심 문제는 “비행을 못 믿겠다”가 아닙니다.
진짜 고민할 지점은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입니다.
피치항공 지연은 정말 심할까요?

예전에는 피치항공 지연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피치못할 때 타는 피치”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최근 후기를 보면 지연 때문에 무조건 거를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평균이 아닙니다.
내가 탄 날 걸리면 100%입니다.
특히 조심할 상황은 이렇습니다.
- 태풍철
- 겨울 악천후
- 밤비행기
- 귀국 다음 날 바로 출근
- 도착 당일 중요한 예약
- 공항에서 시내까지 막차 시간이 애매한 일정
낮 비행기이고,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피치항공을 타도 부담이 덜합니다.
반대로 밤비행기인데 지연되면 숙소 이동부터 꼬일 수 있습니다.
피치항공은 “지연이 무조건 심한 항공사”라기보다, 지연됐을 때 타격이 커질 수 있는 항공사로 보는 게 맞습니다.
피치항공 수하물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피치항공을 탈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수하물입니다.
피치항공은 기내수하물 기준이 빡빡한 편입니다.
가볍게 가는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쇼핑을 많이 하거나 짐이 많은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분은 조심하세요.
- 기내용 캐리어를 꽉 채워 가는 분
- 면세품과 쇼핑백이 많은 분
- 일본에서 많이 사 올 예정인 분
- 노트북, 카메라, 옷까지 들고 타야 하는 분
피치항공은 수하물을 따로 추가하면 위탁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위탁수하물을 추가할 계획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저가만 보고 예약하면 안 됩니다.
항공권 가격
수하물 추가 비용
좌석 지정 비용
결제 수수료
공항 이동 비용
이걸 다 더한 최종 금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아래 항공권 가격 비교 가능한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예약 전에 한 번 확인해보세요.
피치항공 좌석은 좁을까요?
피치항공 좌석은 넓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피치항공만 유난히 좁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본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 대부분이 비슷하게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은 피치항공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키가 큰 분
- 무릎 공간/좌석 간격에 예민한 분
- 옆자리 간격이 좁은 걸 싫어하는 분
- 2시간 비행도 불편하면 스트레스 받는 분
- 부모님과 함께 가는 분
반대로 짧은 일본 노선이고,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면 참을 만하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피치항공 좌석은 “편해서 고르는 좌석”은 아닙니다.
“가격이 좋아서 감수하는 좌석”에 가깝습니다.
피치항공은 어느 노선이 괜찮을까요?

피치항공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볼 때 출발 공항을 같이 봐야 합니다.
| 출발 공항 | 도착 공항 | 이렇게 보세요 |
|---|---|---|
| 인천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 가격이 확실히 싸면 괜찮음 |
| 김포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 가장 무난하게 추천 |
| 인천공항 | 도쿄 하네다공항 | 도깨비 여행, 짧은 주말 여행에 좋음 |
| 인천공항 | 도쿄 나리타공항 | 가격과 숙소 동선이 맞으면 선택 |
| 김포공항 | 나고야 주부공항 | 나고야 여행이면 추천도 높음 |
여기서 핵심은 김포공항 출발 노선입니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보다 서울 도심에서 접근하기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에서의 김네다 노선이 비싼 게 아닙니다. (김포-하네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줄어들면 여행 피로도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피치항공을 볼 때는 단순히 “피치항공 괜찮을까?”가 아니라 이렇게도 고려해야 합니다.
- 김포 출발이면 추천도 올라감
- 인천 출발이면 가격 차이를 더 크게 봐야 함
- 밤비행기나 새벽 도착이면 신중하게 봐야 함
- 수하물 추가 후에도 저렴한지 확인해야 함
오사카 피치항공은 추천할까요?
오사카 피치항공은 김포 출발이면 꽤 추천할 만합니다.
오사카는 피치항공 노선 중에서도 선택지가 좋은 편입니다.
인천-간사이도 있고, 김포-간사이도 있어서 가격과 공항 위치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특히 김포공항이 집에서 가깝다면 장점이 큽니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김포-오사카 노선이 꽤 편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사카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김포공항 접근성이 좋은 분
- 오사카 항공권 가격을 최대한 아끼고 싶은 분
- 낮 비행기나 오후 비행기를 고를 수 있는 분
- 간사이공항 2터미널 이동을 감수할 수 있는 분
- 짐이 많지 않은 분
- 도착 당일 일정이 빡빡하지 않은 분
오사카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비추천합니다.
- 밤늦게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 도착 후 바로 난바나 우메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분
- 막차 시간이 애매한 분
-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가는 분
- 캐리어가 많고 수하물 추가가 필요한 분
- 간사이공항에서 시간을 오래 쓰는 게 싫은 분
오사카는 피치항공을 타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간사이공항 2터미널을 이용한다는 점은 알고 가야 합니다.
2터미널은 1터미널보다 이동이 한 번 더 필요하고, 식당이나 면세점 같은 편의시설도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김포 출발이고 가격이 좋다면, 오사카 피치항공은 충분히 볼 만합니다.
도쿄 피치항공은 추천할까요?
도쿄 피치항공은 하네다인지 나리타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도쿄는 공항 위치가 중요합니다.
하네다는 시내 접근성이 좋지만, 피치항공은 심야나 새벽 시간대 스케줄이 많을 수 있습니다.
나리타는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올 수 있지만, 도쿄 시내까지 이동 시간이 더 걸립니다.
도쿄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인천공항 출발이 괜찮은 분
- 하네다 도착 항공권 가격이 좋은 분
- 금요일 밤이나 주말을 활용해 짧게 다녀올 분
- 새벽 도착 후 이동 방법을 미리 정해둘 수 있는 분
- 숙소 위치가 하네다나 나리타 동선과 잘 맞는 분
- 짐이 많지 않은 분
도쿄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비추천합니다.
- 김포공항 출발을 선호하는 분
- 새벽 도착이 부담스러운 분
- 도착 당일 중요한 일정이 있는 분
-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이 복잡한 분
- 지연 시 교통이 끊기면 곤란한 분
- 좌석과 서비스 만족도를 중요하게 보는 분
도쿄는 항공권 가격만 보면 안 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걸리는 시간, 교통비, 도착 시간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하네다 새벽 도착은 직장인 도깨비 여행에는 좋지만, 체력 부담이 있습니다.
나리타는 가격이 좋아도 숙소 위치가 맞지 않으면 이동이 피곤할 수 있습니다.
나고야 피치항공은 추천할까요?
나고야 피치항공은 김포 출발이라 추천도가 높습니다.
나고야는 오사카나 도쿄보다 일정이 단순한 여행자가 많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고, 가격까지 좋다면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김포공항 접근이 좋은 분이라면 체감이 큽니다.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짧은 나고야 여행에 잘 맞습니다.
나고야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김포공항 접근성이 좋은 분
- 나고야를 짧고 가볍게 다녀올 분
- 항공권 가격이 다른 항공사보다 저렴한 분
- 짐이 많지 않은 분
- 나고야 시내 위주로 여행하는 분
- 일정 변경 가능성이 낮은 분
나고야 피치항공은 이런 분에게 비추천합니다.
- 수하물이 많은 분
- 취소나 변경 가능성이 있는 분
- 도착 후 바로 장거리 이동이 있는 분
-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기후 등으로 바로 넘어가는 분
- 결항이나 지연 리스크가 걱정되는 분
나고야는 가격 차이가 크면 피치항공을 고를 만합니다.
다만 수하물 추가 후에도 정말 저렴한지까지 봐야 합니다.
나고야 여행을 가볍게 다녀올 예정이고, 김포공항이 편하다면 피치항공은 꽤 좋은 선택입니다.
노선별로 대신 정해드리면
오사카는 김포 출발이면 추천
나고야도 김포 출발이면 추천
도쿄는 하네다·나리타 공항 위치와 도착 시간을 보고 결정
인천 출발은 가격 차이가 확실할 때 추천
밤비행기와 새벽 도착은 일정 여유가 있을 때만 추천
피치항공은 무조건 피해야 할 항공사는 아닙니다.
다만 공항 위치와 시간대가 맞아야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특히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노선은 피치항공의 장점이 잘 보이는 노선입니다.
서울에서 김포공항 접근이 좋은 분이라면 가격 비교할 때 꼭 같이 보세요.
피치항공 예약 전 꼭 볼 것
피치항공은 최저가만 보고 바로 예약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피치항공 예약 전에는 아래를 먼저 보세요.
- 출발 시간이 너무 늦지 않은지
- 도착 후 시내 이동이 가능한지
- 기내수하물 7kg 안에 들어오는지
- 위탁수하물 추가가 필요한지
- 좌석 지정이 필요한지
- 취소와 변경 조건이 괜찮은지
- 태풍철이나 악천후 가능성이 있는지
- 여행 다음 날 중요한 일정이 있는지
특히 수하물과 환불 조건은 꼭 봐야 합니다.
최저 운임은 싸지만, 변경이나 환불 조건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위탁수하물과 좌석 지정도 별도 비용이 붙을 수 있습니다.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수하물, 좌석, 공항 이동비까지 더하면 국내 LCC와 차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결론
피치항공은 “피치못할 때만 타는 항공사”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이 좋고, 시간대가 맞고, 짐이 적고,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충분히 탈 만합니다.
하지만 피치항공은 편한 항공사를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 선택은 아닙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가 번거로울 수 있고, 수하물과 환불 조건도 꼼꼼히 봐야 합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피치항공 추천 기준은 간단합니다.
가격이 확실히 싸면 추천
짐이 적으면 추천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추천
밤비행기와 악천후 시기는 비추천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가면 비추천
취소와 변경 가능성이 있으면 비추천
오사카는 간사이공항 2터미널 이동까지 보고 결정하세요.
도쿄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동선을 보고 결정하세요.
나고야는 수하물 추가 후에도 가격이 좋은지 보고 결정하세요.
피치항공은 싸게 가는 항공사입니다.
편하게 가는 항공사는 아닙니다.
그 차이를 알고 타면 만족도가 높고, 모르고 타면 불만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처럼 여행 잘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