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달살기를 준비하면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게 동네입니다.
신주쿠나 시부야처럼 유명한 곳에 살아야 할지,
아니면 키치조지, 산겐자야, 나카노처럼 실제로 살기 좋은 동네를 골라야 할지 헷갈리죠.
결론부터 말하면 한달살기는 관광지보다 생활권을 보고 골라야 합니다.
짧은 여행이면 역 위치만 좋아도 됩니다.
그런데 한 달은 다릅니다.
매일 숙소 주변에서 밥 먹고, 카페 가고, 마트 가고, 산책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유명한 동네냐”가 아니라 내가 매일 걸어 다녀도 좋은 동네냐입니다.
여행 준비의 기준, Flyaway 위키가 도쿄 한달살기 지역 추천 동네 추천과 예약법을 정리해드릴게요.
도쿄 한달살기 동네는 이렇게 고르세요
먼저 내 여행 스타일을 보세요.
관광지를 매일 도는 스타일이면 신주쿠, 우에노, 도쿄역 근처가 편합니다.
하지만 동네 구경, 카페, 식당, 마트, 식품관, 사람 구경이 좋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걸 봐야 합니다.
- 걸어서 갈 마트가 있는지
- 혼자 밥 먹을 식당이 많은지
- 카페와 이자카야가 있는지
- 밤에 돌아와도 부담 없는지
- 산책할 골목이나 공원이 있는지
-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 접근이 괜찮은지
특히 패션에 관심 있어서 시부야나 하라주쿠를 자주 갈 예정이라면
도쿄 서쪽이나 남서쪽 동네가 더 편합니다.
먼저 추천 순위부터 보면
처음 도쿄 한달살기라면 저는 이렇게 보겠습니다.
| 순위 | 동네 | 어울리는 사람 |
|---|---|---|
| 1 | 키치조지 | 동네 안에서 다 해결하고 싶은 사람 |
| 2 | 산겐자야 | 카페, 이자카야, 예쁜 골목 좋아하는 사람 |
| 3 | 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 | 산책, 편집숍, 패션 좋아하는 사람 |
| 4 | 코엔지 | 로컬 감성, 빈티지, 술집 좋아하는 사람 |
| 5 | 나카노 | 교통과 생활 편의성 둘 다 보는 사람 |
| 6 | 시모키타자와 | 빈티지, 카페, 젊은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 |
| 7 | 요츠야 | 조용한데 중심지 접근도 필요한 사람 |
| 8 | 요요기 |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를 자주 갈 사람 |
| 9 | 다이토구·우에노 | 전통 분위기, 시장, 마트 구경 좋아하는 사람 |
| 10 | 이케부쿠로 | 예쁜 동네보다 편한 동네가 좋은 사람 |
숙소 가격이 비슷하면 키치조지, 산겐자야, 나카메구로, 코엔지, 나카노부터 보세요.
키치조지는 한달살기 만족도가 높습니다

키치조지는 도쿄 한달살기 후보로 정말 좋습니다.
역 주변에 상점가, 쇼핑몰, 식당, 카페가 있고
조금 걸으면 이노카시라 공원이 있습니다.
아침에 카페 가고,
낮에 공원 걷고,
저녁에 마트 들러 숙소로 돌아오는 생활이 잘 됩니다.
동네 안에서 걷고,
저녁에 마트 들러 숙소로 돌아오는 생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면 키치조지부터 보세요.
다만 인기 있는 동네라 좋은 숙소는 빨리 빠지고, 가격도 아주 싸지는 않습니다.
산겐자야는 카페와 술집 좋아하면 잘 맞습니다

산겐자야는 시부야와 가깝고, 동네 안에 작은 카페와 이자카야가 많습니다.
너무 관광지 같지는 않은데, 심심하지 않습니다.
한 달 동안 저녁에 가볍게 나가서 밥 먹고 한잔하기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 예쁜 가게, 동네 술집 좋아하면 산겐자야가 잘 맞습니다.
단점은 가격입니다.
깔끔하고 위치 좋은 숙소는 비쌀 수 있습니다.
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는 감성 동네입니다

동네 산책, 카페, 편집숍,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나카메구로와 다이칸야마를 보세요.
나카메구로는 강변 산책과 카페가 좋고,
다이칸야마는 더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시부야, 하라주쿠 쪽으로 움직이기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쪽은 숙소비가 올라가기 쉽습니다.
예산이 넉넉하면 만족도가 높고, 예산이 빠듯하면 산겐자야나 나카노도 같이 보세요.
코엔지는 로컬 감성이 좋습니다

코엔지는 관광지 느낌보다 현지 동네 느낌이 강합니다.
빈티지 숍, 작은 술집, 라이브하우스, 오래된 상점가가 있고
너무 정돈된 동네보다 개성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신주쿠 접근성도 괜찮습니다.
한 달 동안 천천히 골목 보고, 작은 가게 들어가고, 저녁에 술집 다니는 스타일이면 코엔지도 좋습니다.
나카노는 실용적입니다

나카노는 화려하진 않지만 편합니다.
신주쿠와 가깝고, 역 주변에 식당, 마트, 상점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숙소 주변에서 밥 먹고 장보기 좋습니다.
교통도 보고, 생활 편의성도 보고 싶다면 나카노가 무난합니다.
한달살기 첫 도전이라면 실패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시모키타자와는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시모키타자와는 빈티지, 카페, 공연, 작은 가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홍대와 연남동 사이 느낌이 있습니다.
조용한 주거지보다는 활기 있는 동네입니다.
시부야와 신주쿠를 둘 다 가기에도 괜찮습니다.
다만 숙소는 잘 봐야 합니다.
동네는 좋은데 방이 좁거나 오래된 곳도 있습니다.
요츠야는 조용한 균형형입니다

요츠야는 화려한 동네는 아닙니다.
대신 조용하고, 중심지 접근이 괜찮습니다.
신주쿠나 도쿄 중심부로 움직이기 좋고, 주변 분위기도 너무 복잡하지 않습니다.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데 너무 외곽은 싫다면 요츠야도 괜찮습니다.
덴엔초후는 조용한 부촌 느낌입니다

덴엔초후는 차분한 주거지입니다.
시끄러운 번화가가 싫고, 조용하고 정돈된 동네가 좋다면 맞을 수 있습니다.
도요코선으로 시부야 쪽 이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카페, 술집, 식당을 매일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심심할 수 있습니다.
조용함이 1순위면 덴엔초후.
재미와 생활감을 같이 원하면 산겐자야나 키치조지가 더 낫습니다.
다이토구·우에노는 전통과 생활감이 있습니다

우에노, 아사쿠사 쪽 분위기를 좋아하면 다이토구도 좋습니다.
시장, 공원, 오래된 상점, 전통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아메요코초나 우에노공원 같은 곳을 자주 다니기 좋습니다.
다만 시부야·하라주쿠 패션 쪽을 자주 갈 거라면 동선이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패션 중심이면 서쪽.
전통과 시장 분위기면 동쪽입니다.
이케부쿠로는 편한 동네입니다

이케부쿠로는 예쁜 한달살기보다는 편한 한달살기입니다.
큰 역, 백화점, 쇼핑몰, 식당, 술집, 굿즈 상점이 다 있습니다.
교통도 좋고 생활도 편합니다.
다만 역 주변은 복잡합니다.
숙소가 번화가 한복판이면 피곤할 수 있습니다.
이케부쿠로를 고른다면 역에서 너무 멀지 않되, 번화가 바로 안쪽은 피하세요.
취향별로 고르면 이렇게 됩니다
| 원하는 분위기 | 추천 동네 |
|---|---|
| 동네 안에서 다 해결 | 키치조지 |
| 카페와 이자카야 | 산겐자야 |
| 산책, 편집숍, 패션 | 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 |
| 로컬 감성, 빈티지 | 코엔지 |
| 교통과 실용성 | 나카노 |
| 젊은 분위기 | 시모키타자와 |
| 조용한 중심 접근 | 요츠야 |
| 조용한 부촌 | 덴엔초후 |
| 전통과 시장 | 다이토구·우에노 |
| 편의성 | 이케부쿠로 |
| 예산형 | 네리마·키타센쥬 |
시부야, 하라주쿠를 자주 갈 거면
산겐자야,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시모키타자와, 요요기가 편합니다.
동네 생활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키치조지, 코엔지, 나카노도 좋습니다.
도쿄 한달살기 숙소는 어디서 예약할까요?
호텔만 보면 비쌉니다.
한달살기는 에어비앤비, 월 단위 숙소, 위클리 맨션, 외국인 대상 장기숙박 사이트를 같이 봐야 합니다.
| 사이트 | 보기 좋은 숙소 |
|---|---|
| OAKHOUSE | 쉐어하우스, 가성비 숙소 |
| SAKURA HOUSE | 외국인 대상 월 단위 숙소 |
| Hmlet Japan | 깔끔한 개인 아파트 |
| LiVEMAX Monthly | 위클리·먼슬리 맨션 |
| Airbnb | 예약과 결제가 쉬운 숙소 |
| Booking.com | 무료취소 숙소 |
에어비앤비가 가장 예약하기 편하지만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까지 확인해주세요.
월 단위 숙소는 보증금, 공과금, 침구비, 취소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동네라도 최종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
월세만 보지 말고 총액으로 비교하세요.
예약할 때는 이것만 확인하세요
한달살기 숙소는 사진만 보고 잡으면 안 됩니다.
- 역 도보 시간
- 세탁기
- 주방
- 전자레인지
- 냉장고 크기
- 와이파이
- 책상과 의자
- 욕실 상태
- 난방과 냉방
- 주변 소음
- 쓰레기 배출 규칙
- 청소비와 보증금
- 취소 규정
- 30박인지 달력상 1개월인지
한 달이면 작은 불편도 크게 느껴집니다.
빨래하고, 쉬고, 밥 먹고, 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재택을 조금이라도 할 거면 책상과 와이파이는 꼭 보세요.
최종 정리
도쿄 한달살기는 유명한 동네보다 내가 매일 걸어 다닐 동네가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처음이면 키치조지, 산겐자야, 나카노, 코엔지부터 보기
- 카페·패션·산책이면 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
- 빈티지와 젊은 분위기면 시모키타자와
- 조용한 중심 접근이면 요츠야
- 조용한 부촌 느낌이면 덴엔초후
- 시장과 전통 분위기면 다이토구·우에노
- 편의성만 보면 이케부쿠로
- 예산을 아끼려면 네리마·키타센쥬
숙소 주변에 마트, 카페, 식당, 산책길이 있으면 한 달이 편해집니다.
동네 이름만 보지 말고
내가 그 동네에서 매일 뭘 할지를 생각하고 고르세요.
그럼 지금처럼 여행 잘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