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떡을 가져가도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LCC는 기내식이 없거나 유료인 경우가 많고,
아이와 함께 타면 간식이 필요하고,
해외에 사는 가족에게 떡을 가져다줘야 할 때도 있죠.
결론부터 말하면 떡은 기본적으로 기내반입 가능합니다.
백설기, 절편, 인절미, 송편, 찹쌀떡처럼 고체 형태의 떡은 기내용 가방에 넣어 들고 탈 수 있습니다.
비행 중 배고플 때 먹는 용도라면 빵처럼 무난한 간식입니다.
다만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지와 도착 국가에 반입할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기내에서 먹을 떡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입국장까지 들고 나갈 떡은 검역 기준을 봐야 합니다.
여행 준비의 기준, Flyaway 위키가 떡 기내반입, 위탁수하물, 냉동 포장, 검역 주의점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떡 기내반입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떡은 기본적으로 고체 음식입니다.
액체류가 아니라서 일반 떡은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기내 간식으로 가져가기 좋은 떡은 이런 종류입니다.
- 백설기
- 절편
- 인절미
- 송편
- 찹쌀떡
- 시루떡
- 꿀떡
- 가래떡
- 개별 포장된 냉동떡
- 소포장 떡 간식
비행 중 먹을 정도의 양이라면 크게 부담 없습니다.
빵이나 과자처럼 가방에 넣어 가져가면 됩니다.
다만 냄새가 강하거나, 가루가 많이 떨어지거나, 끈적한 떡은 먹을 때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 먹을 떡이라면 한입 크기, 개별 포장, 손에 덜 묻는 제품이 좋습니다.
액체류 기준에 걸리는 떡도 있을까요?
일반 떡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떡과 함께 들어 있는 소스나 액체는 따로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조청, 꿀, 시럽, 소스, 팥죽, 떡볶이 국물처럼 흐르는 형태는 액체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100ml를 넘으면 기내반입이 어렵습니다.
헷갈리면 이렇게 보세요.
떡 자체는 기내반입 가능합니다.
소스가 따로 들어 있으면 액체류 기준을 봐야 합니다.
국물 있는 떡볶이나 팥죽은 기내반입보다 위탁수하물이 낫습니다.
꿀떡처럼 떡 안에 소량의 꿀이 들어 있는 정도는 보통 떡으로 보면 됩니다.
하지만 병에 담긴 조청이나 큰 용량의 꿀을 따로 챙기는 건 액체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내에서 먹을 떡은 이렇게 챙기세요
기내에서 먹을 목적이라면 간단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개별 포장된 떡을 고르세요.
한 번 열면 손이 끈적해지고 보관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강한 떡은 피하세요.
기내는 좁은 공간이라 음식 냄새가 더 잘 느껴집니다.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떡은 조심하세요.
인절미나 콩가루 떡은 맛있지만 기내에서 먹으면 주변이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물은 보안검색 후에 사세요.
떡은 목이 막힐 수 있으니 음료와 같이 먹는 게 좋습니다.
아이에게 줄 떡이라면 한입 크기로 준비하세요.
찰기가 강한 떡은 아이나 어르신이 먹을 때 천천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LCC에서 배고플 때 먹을 간식이라면 떡은 꽤 좋은 선택입니다.
냄새가 적고, 포장이 간단하고, 배도 든든합니다.
떡을 해외에 가져갈 때는 검역을 봐야 합니다
기내반입과 입국 반입은 다릅니다.
떡을 비행기 안에서 먹고 끝낼 거라면 큰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도착 국가에 떡을 들고 들어갈 거라면 검역 기준을 봐야 합니다.
떡은 쌀, 찹쌀, 콩, 팥, 깨 같은 재료가 들어갑니다.
대부분은 가공식품으로 볼 수 있지만, 나라마다 식품 반입 기준이 다릅니다.
특히 아래 떡은 조심하세요.
생과일이 들어간 떡은 피하세요.
딸기모찌, 과일찹쌀떡처럼 생과일이 그대로 들어간 제품은 도착 국가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육류가 들어간 떡은 가져가지 마세요.
고기 고명, 소시지, 햄, 떡갈비 같은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많은 나라에서 검역 대상입니다.
포장 뜯긴 떡은 피하세요.
성분표가 없고 포장이 흐트러져 있으면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대량으로 가져가지 마세요.
개인 간식이나 선물 수준을 넘어가면 판매용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검역이 엄격한 나라라면 신고하세요.
미국, 호주, 뉴질랜드처럼 식품 반입 신고가 중요한 나라는 애매하면 신고하고 확인받는 게 안전합니다.
생과일 들어간 떡은 기내에서 먹고 내리세요
딸기모찌, 과일찹쌀떡, 망고떡처럼 생과일이 들어간 떡은 조심해야 합니다.
떡이라서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안에 들어간 생과일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떡은 기내반입 자체보다 도착 국가 검역이 문제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먹는 건 가능할 수 있지만, 입국장까지 들고 나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과일떡을 사왔다면 이렇게 하세요.
기내에서 다 먹으세요.
먹지 못했다면 입국 전에 폐기하세요.
위탁수하물에 넣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떡인데 왜 안 돼요?”가 아니라,
“떡 안에 생과일이 들어 있어서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가족에게 가져다줄 떡은 위탁수하물이 편합니다
해외에 사는 가족에게 떡을 가져다줄 때는 기내반입보다 위탁수하물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양이 많거나 냉동떡이라면 위탁수하물이 낫습니다.
보냉백, 아이스팩, 스티로폼 박스까지 쓰려면 기내보다 위탁이 현실적입니다.
여름에 떡을 가져간다면 냉동떡이 좋습니다.
출발 전까지 냉동해두고, 이동 직전에 꺼내서 보냉 포장하세요.
포장은 이렇게 하세요.
- 떡을 한 번 먹을 양으로 나눕니다.
큰 덩어리보다 소분된 떡이 보관하기 쉽습니다. - 떡을 냉동 상태로 준비합니다.
여름이나 장거리 이동이면 냉동이 훨씬 낫습니다. - 지퍼백에 넣습니다.
떡이 녹으면서 수분이 생길 수 있으니 1차 포장이 필요합니다. - 밀폐용기나 단단한 통에 넣습니다.
떡이 눌리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백에 넣습니다.
아이스팩은 떡에 바로 닿지 않게 두세요. - 스티로폼 박스나 단단한 가방에 넣습니다.
장거리 이동이라면 더 안전합니다. - 위탁수하물로 보냅니다.
무게와 부피가 있으니 항공사 수하물 기준도 확인하세요.
떡은 상하는 것도 문제지만, 눌리고 굳는 것도 문제입니다.
가족에게 가져다줄 목적이라면 포장을 대충 하지 마세요.
여름에는 냉동떡이 낫습니다
여름에는 떡이 쉽게 상할까 봐 걱정됩니다.
특히 공항까지 이동, 대기 시간, 비행 시간, 도착 후 숙소나 집까지 이동까지 생각하면 생각보다 오래 실온에 있게 됩니다.
여름에는 이렇게 준비하세요.
냉동떡을 고르세요.
굳지 않는 냉동떡이나 개별 포장 떡이 여행용으로 편합니다.
아이스팩을 넣으세요.
보냉백에 넣으면 이동 중 온도 변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활용하세요.
김치나 냉장식품 택배 박스를 재활용해도 됩니다.
도착하면 바로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넣으세요.
오래 들고 다니면 맛도 식감도 떨어집니다.
떡은 빵보다 온도와 식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찰떡류는 더운 날 오래 두면 질감이 변하고, 냉장 후에는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짧은 여행 중 간식이라면 상온 보관 가능한 떡을 조금만 가져가고,
선물용이라면 냉동떡을 위탁수하물로 보내는 쪽이 좋습니다.
떡은 기내반입이 낫나요, 위탁수하물이 낫나요?
기내에서 먹을 양이면 기내반입이 낫습니다.
조금만 가져가서 비행 중 먹을 거라면 가방에 넣어 들고 타세요.
떡은 부드럽고 눌리기 쉬우니 위탁수하물보다 직접 들고 타는 게 모양이 덜 망가집니다.
하지만 양이 많으면 위탁수하물이 낫습니다.
가족에게 가져다줄 떡, 냉동떡, 보냉 포장한 떡은 위탁수하물로 보내세요.
기내에 들고 타면 부피도 크고, 아이스팩이나 보냉 포장 때문에 보안검색에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보면 됩니다.
비행 중 먹을 떡은 기내반입.
선물용으로 많이 가져가는 떡은 위탁수하물.
냉동떡과 아이스팩은 위탁수하물.
생과일이나 육류가 들어간 떡은 가져가지 않기.
이 외 다른 물건 기내반입 규정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검색할 수 있어요.
최종 정리
떡은 기본적으로 기내반입 가능합니다.
백설기, 절편, 인절미, 송편, 찹쌀떡처럼 고체 형태의 떡은 빵처럼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LCC를 타면서 배고플 때 먹을 간식으로도 괜찮습니다.
다만 소스, 조청, 꿀, 국물처럼 액체류가 따로 있으면 100ml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떡볶이, 팥죽, 소스 많은 디저트류는 일반 떡과 다르게 보세요.
도착 국가 검역도 중요합니다.
생과일이 들어간 떡, 육류가 들어간 떡은 입국장까지 들고 가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기내에서 먹고 끝내거나, 입국 전에 폐기하세요.
해외에 사는 가족에게 떡을 가져다줄 목적이라면 냉동떡을 보냉백과 아이스팩에 넣고 위탁수하물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냉동·보냉 포장을 신경 쓰세요.
떡은 기내 간식으로는 쉽지만, 선물용으로 가져갈 때는 포장과 검역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처럼 여행 잘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